중진공, 지역 중기 개인정보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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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 2024.09.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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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개인정보 보호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 해소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대표 중소기업단체인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와 개인정보 보호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테마로 △중소기업 개인정보 보호 관련 애로 청취 간담회 △심동욱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의 ‘중소벤처기업 맞춤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이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중진공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경북 구미의 수성 F.L(대표 김경미), 대구 달성의 ㈜덕산코트랜(대표 강환수) 등 대구·경북지역 성장 유망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했다.
김경미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대응방안과 방어 시스템 구축 등이 필수적임을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명선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중진공은 강화된 개인정보 관련 규제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출처 : 대구일보(https://ww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