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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다양한 업종 분야 중소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이 28, 29일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강환수 회장）가 대구시•경북도 후원을 받아 올해로 4회째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업종 산업간의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융합 기술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R&D융합전시관을 비롯해 전기전자관，부품소재관，건강뷰티관，생활용품관 등에 80여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업종기업간 융합성공사례로 공기 조화장치 전문 제조사인 （주）덕산코트랜과 이동식에어컨 전문 제조사인 세계실업(주)，

수처리 계측제어장치 공급 전문 제조사인 대산전기통신，협동로봇 전문 제조사인 동원테크가 참여해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CEO역량 강화，ESG경영 세미나와 중소기업 CEO 간담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1천25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총 10조원의 연간 매출과 5만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대구경북내 최대규모 경제단체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입장이며，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돼 있다.

강환수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경제와 기업이 많이 어렵지만，

이번 2022년 제4차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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