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회장 김대용, 이하 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 모여 경영과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단체이다. 융합연합회의 조직은 대전에 중앙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에 13개 연합회가 조직되어있고, 7,0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경북에는 연합회 산하에 33개 단위교류회(대구 23개, 경북 10개)에 1,29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융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금번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융합의 실체를 파악하고 중소기업들이 융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지향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업종경제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 대만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경북연합회는 지난 1993년에 출범하여 금년 26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간 지역경제에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연합회 회원사의 연간 매출액은 10조원, 고용인력은 5만명에 달한다. 전시회의 규모는 엑스코 1층 2홀에서 150개사 200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관객 및 바이어가 6,000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시행사는 5개의 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소재관, 건강뷰티관, 물류유통관, 생활용품및기타서비스관이다. 한자리에서 전 산업분야의 제품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서 중소기업 경영자 및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시상담이 45억원에 이르렀으며 금번 전시회에서는 60억 내외의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전자관에는 전자부품, IT통신, 전기장비, 컴퓨터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 LED조명, 소프트웨어, 전자기기, 보완기기 등의 제품이 ▲기계부품소재관에는 자동차부품, 금속가공제품, 비금속광물, 정밀기계제조, 산업용 소재, 기타기계장비 등의 제품이 ▲건강뷰티관에는 섬유․패션, 이미용, 화장품, 헤어제품, 차류, 건강식료품, 주얼리, 잡화, 가방․신발, 의복 등의 제품이 ▲물류유통관에는 차세대ICT물류유통기술, 운송․하역․포장기계, 운송장비, 운수업, 물류유통서비스, 유통설비기기 및 정보시스템 등의 제품이 ▲생활용품및기타서비스관에는 판촉물, 선물용품, 도소매업, 소비재 완제품,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주방용품, DIY용품, 사무용품, 공예품, 기타서비스 등의 제품이 각각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신제품 설명회와 ▲기술개발사례발표 ▲융합홍보관내 융합제품 시연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세미나, ▲중소기업 CEO 간담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중소기업 신제품 발표 및 시연회는 전시 참가업체 중 신제품 출품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전시장 내에 마련된 세미나장에서 신제품을 시연 및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기술개발사례발표는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에 대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CEO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합회 김대용 회장은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좀처럼 개선되지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중소기업인들 스스로가 타개해 나갈 방법 중의 하나가 전시회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금년도에도 큰 성과로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안일보= 손중모 기자) 출처 : http://www.gailbo.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247051 |